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김민영(56) 전)정읍산림조합장이 임명됐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으로 당의 강령과 기본 정책에 대해 조사·연구 및 심의·입안한다.

또한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와 당과 정부정책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김 부의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제52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정읍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정읍산림조합 4선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정읍 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경영 ‧ 환경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내년 지방선거에 정읍시장직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