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르네상스 등 현안 속도
한완수-정인준-김진명 표심잡기
주력··· 무소속 박기봉도 출마

김진명, 박기봉, 심민, 정인준, 한완수
김진명, 박기봉, 심민, 정인준, 한완수

내년 6월 치뤄지는 임실군수 선거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현 심 민 군수의 3선 성공이냐? 새로운 강자의 등장이냐가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다.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의 역사를 뒤로하고  중도하차 없이 재선까지 성공, 섬진강 르네상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며 3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심 군수의 행보에 총 5명의 후보군이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임실군은 현재 민주당 당직을 가진 4명의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후보 1명 등 총 5명이 군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먼저 현 전북도의원 한완수(70 전북도의원)후보가 일찌감치 군수출마를  선언하고, 군 의원 및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정치경험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정인준(63 현 임실군산림조합장)후보는 임실군의회 3대 5대의원 및 의장을 역임했다.

임실군정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다각적인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진명(58 전 전북도의원)후보는 전라북도 도의회 재선의원으로, 년간 120만원 농민수당 받기 운동을 4년째 하고 있는 등 농심을 파고들며 조용한 물밑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병락(66 전 뉴욕 부총영사)후보는 현 민주당 전북도당 부 위원장으로, 중앙무대 오랜 경험 및 인맥 등을 기반으로 필승의지를 불태우며 군민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박기봉(66 전 남원 부시장)후보는 임실읍 출신으로 무소속으로 내년 선거에 도전한다.

임실 짐꾼을 자처하면서 서민행보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전북도의원 후보로는 현재 4명의 후보로 압축되고 있다.

진남근(66 임실읍, 현) 임실군의회 의장) 임실군의회 6,7,8대 3선의원

김택성(54 관촌면, 전)전북도의원) 9대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역임

박정규(57 강진면 전)임실군의원) 임실군의회 6대의원

곽규종(54 임실읍  현)임실군학원연합회장)인텔컴퓨터학원 운영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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