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상황실에서「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농·축생산자대표,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하여 중간보고, 질의응답,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전략계획 △거번너스 구축전략 등 생태순환농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가축 사육두수 및 가축분뇨처리 실태조사, 가축분뇨의 퇴비화 등 지역에서의 자원 순환사용실태, 양분수지산정, 친환경적 고품질 퇴비 개발 및 생산확대 방안 등 지난 6월 착수 이후 4개월간의 연구 진행상황 등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일환교수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김제시에 소속된 농축·산생산자대표들은 생태순환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및 농·축협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강조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 축산자원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 및 농축협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및 생태순환농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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