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 7년 앞당겨 조기상황
환경문제해결 건강도시조성
익산형 복지체계 구축 호평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 박차

민선7기 익산시가 민생안정 및 신성장동력 발굴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동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익산 미래 100년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씻어내면서 부채 제로화를 선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당시 1천 593억 원이었던 지방채를 계획보다 7년 앞당겨 조기 상환했다.

또한 5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을 확보, 8천억 원 시대를 개막했다.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는 100% 분양을 달성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분양률 71%를 돌파했다.

여기에 시는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결 및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체감악취가 크게 개선됐다.

최근 시가 시민 2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악취관련 설문조사에서 55%가 체감악취가 줄었다고 답변했다.

왕궁현업축사 전량 매입 추진으로 복합악취가 83% 줄어 들었으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숲 및 친수공간 확대 등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민간특례사업을 도입,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익산형 복지 체계’를 구축,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을 기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 스마트 미래도시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의 사업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린 역세권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와 함께 편리한 교통망,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내세워 전주·군산·김제를 잇는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7기 3년 동안 괄목할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희망 익산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사=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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