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틱, J포럼 개최 4회 강의 열어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이 16일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J포럼’을 열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캠틱이 주관하는 J포럼은 젊은 벤처인을 위한 소통 광장으로 월 1회 진행한다.

기업가 정신, 창업 우수사례, 개발투자 등 벤처기업의 성공 전략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짠다.

16일 첫 주자로 기술 사업화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북대 오명준 교수가 나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ET) 부원장 출신인 오 교수는 ‘산업기술 정책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2회(10월 14일)는 이학경(콩테크)대표가 ‘제조창업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사례’를 들려준다.

콩테크는 스마트팜 분야의 주목받는 샛별기업이다.

3회(11월 11일)는 창업플랫폼 기업 ‘N15’ 류선종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4회(12월 9일)는 세계적인 창업투자회사 ‘스파크랜’의 이희윤 이사가 출연해 엑셀레이터의 눈으로 바라 본 투자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캠틱 송기정 본부장은 “젊고 열정적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CEO들이 교류하면서 정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열린 광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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