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면 명예 드높인 자랑스러운 군민들

최우현, 김학진, 신용빈, 전진천, 최병준
최우현, 김학진, 신용빈, 전진천, 최병준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6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최우현(77세), 산업장 김학진(49세), 공익장 신용빈(59세), 애향장 전진천(51세), 효열장 최병준(75)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현씨는 2005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25명의 백운전승회 회원들과 함께 각종 대회와 공연에 참가해 진안 좌도 뜬쇠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데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학진씨는 사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교육 및 정보 공유를 했고, 2018년부터 백운농협 참깨공선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용빈씨는 2015년부터 백운농협조합장으로서 백운면민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진천씨는 2010년부터 재전백운면향우회 재무로 활동하면서 백운면민과 향우회원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병준씨는 거동이 불편하신 98세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있으며, 본인도 고령임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어머니를 지극 정성 보살피는 효심이 면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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