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출산·육아를 통한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15일까지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가족 친화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주제를 사진에 담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hatonton@korea.

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액자로 제작해 전시회를 거친 뒤 응모자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10만원을 지급하며 군산시장 상장을 함께 수여한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이때, 곁에서 힘이 돼 주는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해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