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잃지 마세요"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7가구 취약계층에게 30만원씩 500여만원의 생활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다.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2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배창현 전주 풍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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