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부문
신기술훈련분야 최우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라주)는 ‘2021년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명신(대표이사 이태규)과 ㈜T.Y.M(회장 김희용, 구 동양물산)이 대·중견기업 부문과 신기술훈련 부문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9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기업 중 지역대회 1위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토록 했다.

이번에 중견기업 부문과 신기술훈련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명신과 ㈜T.Y.M은 공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주훈련에 적극 참여하며 재직 근로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관련 업종의 영세기업 대상 훈련지원을 통해 기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인적자원개발의 견인 역할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명신은 현재 군산형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생산 선도기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T.Y.M은 지난해 자체 기술교육센터(T.T.I) 신설해 농기계분야 기술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라주 지사장은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일 지역 기업이 동시에 최우수상을 받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며 “이는 도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매우 좋은 기회다. 앞으로 기업의 능력개발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공단은 직접 기업을 방문,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직업능력개발부(063-210-9213, 92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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