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증을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인적자원관리(400점)와 인적자원개발(600점) 두 부문으로 나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올해 총 45개 공공기관(신규 15개 기관, 재인증 30개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선정된 공공기관은 유효기간 3년의 교육부·인사혁신처 공동명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대외 홍보를 위해 우수기관 인증 로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2018년 ‘Best HRD’인증을 받은 데 이어, 재인증을 신청한 올해는 인증기관 중 최고점을 받은 4개 기관 중 하나로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이번 최우수기관 인증은 개인 역량 중심의 승진제도, 공정한 인사이동,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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