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공직자와 결연을 맺은 아동 145명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나눴다.

고창군은 수십년째 공직자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결연을 맺어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등 대학입학 전까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또는 비대면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심성의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결연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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