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3일 자원봉사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해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자원봉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1회 이상 활동기록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에 대한 슬로건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네 개 부문에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슬로건 부문은 ‘나눔으로 비우고 사랑으로 채우는 우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프로그램 부문은 ‘밥보다 맛있고 꽃보다 아름다움 필사회’가 최우수상이 영광을 안았으며, 이와는 별도로 사진 및 영상공모 부문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상장 및 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슬로건과 프로그램은 2022년도 달력제작과 자원봉사 홍보 및 활성화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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