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민주도당 등 요직
정책개발 위한 현장행보 적극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 핵심요직을 잇따라 맡으면서, 본격적인 정책행보에 나섰다.

최정호 전 차관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국토균형발전정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최 전 차관은 국토교통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이재명 후보의 국토균형발전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한다.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이후에는 익산과 관련된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는데 정치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민주당 전북도당은 최 전 차관을 도당 국가미래전략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 전 차관은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및 미래비전 제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 전 차관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 해결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안마련에 역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오직 익산시민과 익산발전만을 보고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익산시장 입지자인 최정호 전 차관은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출신으로서 전문성 및 정책능력, 탄탄한 중앙인맥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일요주간이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최 전 차관은 입당 10여 일만에 2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해당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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