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단계 추진전략 논의 등
예결위-기재위 협조 요청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국회단계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 각종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수흥·한병도 의원을 각각 만나 국회단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국회 예결위 소속인 이원택·신영대·정운천 의원과 함께 정성호 의원(기획재정위), 김윤덕 의원(국토위), 이개호 의원(농림위) 등을 찾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 국회단계 중점사업은 ▲환경오염 피해지역(익산 장점마을) 친환경 복원사업 ▲국립 금강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사업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 ▲VR기반 익산역사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 시장은 대형 SOC사업인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김수흥·한병도 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가예산을 최대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회 상주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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