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는 29일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다가올 가을과 겨울 추워지는 날씨로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총 2천㎏의 고추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을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2천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학구 정읍시새마을회장은“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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