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자치경찰 범죄예방진담팀은 지방정원 다목적광장에 야간에 청소년들의 삼삼오오 모여 음주와 흡연하는 사례가 많다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WI-FI로 연결이 가능한 CCTV를 설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부안지방정원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사업비 63억 원을 투자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생태하천 일원에 100,000㎡ 면적의 수생식물을 주제로 조성됐다.

지난 6월 30일 자치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방정원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차원에서 CCTV를 추가 설치 하기로 결정한 후 세종시에 위치한 스마트가로등 제작업체에서 무상 기부받은 CCTV를 이날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지방정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방범장비 등을 활용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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