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의 청렴리더십이 우선되어야 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원칙을 토대로 감사기능을 강화해 상호 견제를 해나간다면 더욱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9월 2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2021년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가 열린 가운데 안춘수 위원장이 이 같이 밝혔다.

LX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

LX공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관리자의 부패위험도와 외부청렴도를 진단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국 청렴문화 확산 협의체 위원들과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2021년 관리자 부패위험성 진단 및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투명경영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수렴해 LX공사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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