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2일반산업단지가 대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젊은 산단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익산시는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재생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구조고도화 및 복합용지 계획, 도로정비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조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제2일반산단은 (주)만도, LG화학, 한국세큐리트(주), 두산퓨엘셀(주) 등 19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국토부는 올해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재생사업 타당성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익산 제2일반산단을 비롯해 완주 전주과학일반산단, 사천 제1·2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등 4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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