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 제27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5건 등 총 28건의 의안 및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또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안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23건, 수정가결 3건, 부결과 미료로 각각 1건씩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본형공익직불제,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예산을 포함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096억 원을 확정했다.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 된 7건, 17억 7천 700여 만원은 삭감했다.

또 의원들은 걸쳐 8개소의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김광수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우리 진안군의회 의원들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