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 용흥초등학교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 15곳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북경찰청과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전주 용흥초등학교에서, 방춘원 사무국장은 전주 반월초등학교에서 각각 봉사에 나섰고,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정지선 지키기, 안전속도 준수하기 등을 홍보했다.

이형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개정 시행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 금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나와 가족을 위해 도민 모두가 선진교통문화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홈페이지(www.jeonbuk.go.kr/apc)를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소통대로’에 오픈이벤트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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