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내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서 2곳이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무궁화동산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산림청 공모에서 전주시 덕진구 우아네거리 일대와 남원시 교룡산관광단지가 선정돼 각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무궁화는 5대 국가상징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무궁화를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해 무궁화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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