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예산실장 익산방문
김수흥의원 요청 면담성사
정헌율시장 2단계 조성사업
푸드파크 등 지원요청 적극

익산시와 기획재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관계자들이 13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기재부 관계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지원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안 관련 간담회’가 식품진흥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최상대 예산실장,농식품부 및 전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익산 미래발전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6차 산업으로 확장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각종 인프라 확충 및 조세감면 혜택 등에 힘입어 유망 식품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분양공고 면적대비 73.9%의 분양률(108개 사)을 나타내고 있다.

8개 기업지원시설을 통해 시제품 생산 및 검사분석, 소스, 패키징, 수출 마케팅 등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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