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60개사 투자설명회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도

전북의 대표 스타트업 투자 브랜드 구축과 기업 투자유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2021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가 14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되며, 14일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등이 주최하고 전북센터를 비롯한 15개사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참여 기관의 발굴기업과 우수기업 60개사의 투자설명회(IR), 1:1 온•오프라인 투자상담, 네트워킹, 투자협약식 등이 진행되며, 전북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위한 집중적 매칭 행사가 예정돼 있다.

총 8개 분야에서 60개 기업, 도내외 70여 개의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전라북도 온라인 투자라운지에서 사전 신청한 투자사와 기업도 온라인상담으로 참여해 열띤 투자매칭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자팡팡위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L&S벤처투자-알커미스’(15억원), ‘유닉-마마리사’(2억5천만원), ‘전북혁신창업 개인투자조합’(5억원) 등이 투자를 확정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12일~13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의 ‘가상현실 IR룸’을 통한 참여기회와 유튜브 송출로 최신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전북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내의 창업혁신기관들의 협력이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해마다 정기적 투자주간 개최로 투자자들이 더욱 많이 전북을 방문하고, 투자하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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