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수의대 수의학과)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수의대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원 총장은 12일 조 교수를 총장실로 초청,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호성 교수는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 수의대는 수의방역대학원 유치를 통해 동물 감염병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 기금이 동물감염병 연구와 인력 양성에 작게나마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