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가을’ 주간을 맞아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특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걸치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이 되는 ‘화인날개’ 이벤트가 그것.

특히 ‘화인날개’는 남원시가 일상복에 그냥 ‘슥’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게 변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쾌자 한복으로 시는 한복의 일상성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2021 한복문화 ‘가을’주간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 #남원화인당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및 간단한 후기를 올리면 화인날개를 1시간 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1일 50명 한정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와는 별도로 시는 한복문화주간(10월 15일부터 11월까지) 기간에 ‘화인날개’를 입고 광한루원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보통 ‘예쁘지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한복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화인날개’ 이벤트를 통해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한복의 일상성, 편리함을 이번 이벤트에서 만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복체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인당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인당(063-632-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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