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군청은 다음달부터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유럽과 아시아권에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다음달부터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유럽과 아시아권에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전체 공무원 675명가운데 178명이 이미 해외를 다녀와 공무원 의식구조
개선에 보탬이 돼왔고 나머지 497명에 대해서는 4년여 동안 연차적으로 해외 연수를 시킬 예정이다.

연수 대상자에게는 각각 아시아권과 유럽으로 조를 편성, 9일 정도에 걸쳐 현장체험과
함께 1인당 150만원까지의 경비가 보조된다.

지난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안승현씨(공무원)는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업무관련 공부 등에 더욱 정진하게 됐다”며 “여행 중에 체험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사고방식역시 행정을 펼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배양해 국제화 시대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며
“반드시 귀국 보고서 및 체험수기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안병철기자 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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