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원 연 4회 지급

전라북도가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지원을 위해‘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수혜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최대한 많은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확대 적용한다.

도는 지난 8월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급 결정에 이어, 9월 첫 지급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추가모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사업단과 지자체가 논의 끝에 추가모집을 결정했다.

자격요건에는 사업자등록증상에 ‘업태-제조업, 종목-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로 표기된 기업의 종사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직접 부품을 정기적으로 생산하여 납품하는 제조기업이어야 한다.

지역별 기업규모 조건도 당초 익산시와 완주군 1인~25인 이하, 김제시 50인 이하에서 익산시와 완주군 100인 이하, 김제시 제한 없음으로 확대됐다.

지원 인원은 시군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1인당 30만 원씩 12월부터 분기별 4회에 걸쳐 지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누리집(www.jbwork.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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