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4일 군산대에서 비수도권 소셜벤처 육성사업 ‘소셜 임팩트 퓨처레이팅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 Powered by SVCA(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북센터가 운영하는 비수도권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종 우수기업 10개사의 투자IR 데모데이로 진행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업들은 6월부터 소셜벤처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비콥온, 테크온, 부트온 및 1:1개별 컨설팅, 소셜벤처 판별지원 등 지속가능성, 기술혁신결합, 투자역량 강화 등의 비즈니스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우수선정기업으로 발표한 기업은 △써니사이드업(대표 한원경, 반려동물 의약외품) △아크(대표 박현수, 소상공인 O2O 플랫폼) △담우(대표 모윤숙, 어르신과 만든 농산물가공제품 ‘열두달’ ) 등 8곳이다.

심사로 참여한 임팩트 투자자들은 총9개사로 언더독스, 임팩트 스퀘어, 크립톤, 피피엘, 퍼센트, 와이앤아처, 비플러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엠와이소셜컴퍼니이다.

이번에 선발된 최종 우수기업은 △대상(쿨베어스) △최우수상(에이비씨푸드서비스) △우수상(구선손반, 담우)로 SVCA 자동 결선진출 및 아시아 최대 투자자 네트워크·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AVPN)에 진출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소셜벤처를 지역에서 집중 육성해 진정한 퓨처 히어로를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역내의 소셜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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