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도내 지역사회전파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사업 참여 희망업소를 선착순으로 최대 5개까지 약 70개소를 모집하며 지원한다.

다만 2021년도 입식테이블 시설개선지원 사업 지원업소, 기존 칸막이 사업 지원업소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625-4442) 혹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620-7931~7934)으로 방문 및 우편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