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책세미나 가져
전북도의회 ‘인재 양성 및 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황의탁, 연구책임 홍성임)’가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축사와 홍성임 책임연구위원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는 전주대 서재복 교수가, 지정토론으로는 도 자치행정과 인재평생교육팀 김수현 팀장, 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한천수 과장, 전북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관장이 나섰다.
서재복 교수는 발제를 통해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재에 대한 재정의와 변화된 인재상에 따른 지원정책의 재설계 등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토론에서 김수현 전북도 인재평생교육팀장은 “도내 인재교육 추진주체 간 더욱 강화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인재 양성 정책의 선순환 구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홍성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원동력은 우수한 인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최근까지도 도내 유능한 인재들의 타시ㆍ도 유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만큼, 오늘 세미나를 기점으로 다양한 개선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