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노래방을 통해 학생 감염이 잇따르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군산의 한 동전 노래방과 관련해 10대 6명 등 모두 18명이 감염됐으며, 도내 한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었다.

지역별로는 군산 10명, 익산 3명, 전주·김제 각 2명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870명이 됐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8을 기록했다.

18일 0시 기준 도민 179만2천694명 가운데 142만9천176명(79.72%)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며, 121만1천946명(67.6%)은 접종을 마쳤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