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상 공모수상작 전시
오프라인으로 관람 25일까지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 소리문화전당 전시장과 온라인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19일 오프닝 행사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등 대중이 모이는 대면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오프라인 전시로만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시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46점,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작품전, 전통건축 한옥모형 기획전시, 건축드로잉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공공분야 대상을 차지한 ‘전주 새솔유치원’을 비롯한 4개의 작품과 일반분야 대상 ‘카페 캔버스’를 비롯한 7개 작품에 대해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각각 도지사 상장이 주어졌다.

‘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한 ‘흔적은 거리를 통해서’, 금상 ‘째보선창, 현재의 노를 젓다’ 등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창의적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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