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회장 이기종)와 (주)에코월드(대표이사 김태권)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및 유해세균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예방) 물품 보급, 학교 교육기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기살균기 지원으로 각종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2차 감염 예방 및 홍보, 교육현장 지원사업 협력 등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이기종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살균 및 유해물질 제거 성능이 탁월한 최신 공기정화살균기 지원으로 학교방역 효과를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권 대표이사는“새롭게 출시한 ‘바이러스제로-케이’는 공기청정과 살균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으로, UV-C 살균기의 약점인 공기가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정상적인 살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다”며 “'바이러스제로-케이'는 강력한 10mW의 UV-C LED가 장착된 상층부에서 1차 살균한 후 1,090mm 길이의 공기 유로가 형성된 하층부로 공기 유로를 따라 빠르게 살균 처리해 청정의 공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제로-케이 공기살균기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에 의뢰해 테스트한 결과, 가장 살균력이 높은 275nm 파장의 UV-C LED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사거리 50mm 및 100mm 모두 1분30초 만에 99.9%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교총에서 이기종 회장을 비롯해 오한섭 사무총장, 김소은 대리가 참석했으며, (주)에코월드 김태권 대표, 이희봉 마케팅 본부장, 이치섭 기술이사, 심규석 경영기획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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