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날 낮 1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

도민 179만2천694명 가운데 143만5천117명(80.05%)이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았다.

125만808명(69.7%)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6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로 보면 1차 접종자는 91.8%, 2차 접종자는 80.03%에 해당된다.

전북도는 18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주 접종완료율이 인구대비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의 1차 접종률이 90%를 넘어 매우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보유한 백신 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며 “미접종자는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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