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자리한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두루텍㈜(대표 변용준)이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북도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기업에 정읍에서 이들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정읍시가 21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최고 5억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체 박람회 참가 등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난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확인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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