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진안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291명을 선발해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생활안정비를 지원해 학업정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 증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총299명이 신청서를 냈으며, 군은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291명을 선발해 각 1백만원 씩 총 2억9천1백만원의 생활안정비를 지급했다.

특히 그동안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고향사랑 장학금 사업을 변경·확대해 시행한 첫 해인만큼 뜨거운 관심속에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진안군 대학생들의 삶의질 향상과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자격 조건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단, 관외 중고등학교 졸업자는 2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대학 성적기준을 충족한 자로 매해 추진 계획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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