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왕기석 원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일반인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국악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국악강좌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개설과목은 판소리반, 민요반 각 15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11월 5일(금)까지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http://namwon.gugak.go.kr)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강좌기간은 1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총 7회)이며, 민요반은 1시 30분, 판소리반은 3시 30분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판소리반은 김수영 단원이 ‘흥보가 중 돈타령’을, 민요반은 양은주 단원이 ‘진도아리랑’, ‘동해바다’, ‘신뱃놀이’를 수업한다.

수업종료 후 수강생 전원에게는 기획음반 ‘춘향가 눈대목’을 증정하며, 출석 70%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송한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