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백신접종 70%··· '위드 코로나' 눈앞
완주군 백신접종 70%··· '위드 코로나' 눈앞
  • 박태요
  • 승인 2021.10.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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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접종 완료 6만4,778명 71.1%
집단면역 성공 1차 81.7% 기록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22일 0시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주민은 총 6만4,778명으로 작년 말 기준 전체 인구(9만1,074명)의 7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26일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239일 만에 정부가 집단 면역을 목표로 제시한 70% 접종 완료율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의료진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동참에 힘입어 완주군의 1차 접종율 역시 이날 0시 기준 81.7%를 기록,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완주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보 지원위원회 구성과 추진방향에 맞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이뤄진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앞으로 일상화 방안 마련 외에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한 정부와 전북도, 지자체간 협업과 공조에 나서고, 특히 골목상권과 지역 내 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18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군 차원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활동 제한이 풀리는 등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군 차원에서 당장 준비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계한 방안 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철저히 나서고,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아 발굴과 시책 추진 발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다음 달 초에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월 1회 전체회의와 월 2회 분과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22일 0시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처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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