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국발면진흥회 유공자 포상
9개기업 코로나 위기속 성과내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2021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과 함께 유공자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22일 전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인증서 수여와 유공자 포상, 특허기술 사업화 추진사례 발표 등이 이었더,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전북도가 특허청과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26건의 특허가 접수되어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회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특허로 선정됐다.

이날 10대 특허 인증서를 받은 10개 기업은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120명의 고용 창출, 매출 271억여 원 증가, 수출 8억 원, 투자유치 110억여 원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 중 9개 기업은 전북도와 특허청을 통해 지식재산의 권리화 및 사업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아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냈다.

전북도와 특허청은 앞으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IP스타기업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을 보유한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별 기관장 추천을 통해 전북도지사 표창에는 내쇼날씨엔디㈜ 이준 대표이사, 특허청장 표창에는 ㈜에코스이엔씨 최경호 전무이사가 포상됐다.

송금현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은 전북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기업들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사업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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