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전주자연생태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JTV 전주방송을 통한 특집방송이 송출되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에는 JTV 전주방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기업을 홍보하는 특집방송이 송출됐다.

특집방송 종료 후에는 1일차 라이브커머스가 운영됐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초코파이 제작 키트, 청국장 세트, 수공예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판매됐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전주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문화·예술, 서비스, 체험·교육, 생산·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통합 행사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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