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5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정용갑 이랑학교 교장과 전기생 진안읍, 김인섭 상전면 노인회장, 김정복 상전면 청년회장에게 수여됐다.

정용갑 교장은 열악한 지역 내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인성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랑교육마을’을 조성해 인구 유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전기생씨는 고향마을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10년째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입주민과 동료에게 신망을 받고 있다.

김인섭 상전면 노인회장은 근면 성실하고 헌신적인 생활 태도로 노인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김정복 회장은 청년회를 이끌어 나가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으로 마을 각종 일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한 공이 크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솔선수범해주시는 유공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살기 좋은 진안군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살 맛 나는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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