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문학회 (회장 정성수)는 제15회 향촌문학대상 수상자를 선정 ‧ 발표했다.

장르는 시, 시조, 동시, 수필, 동화, 특별대상 등 6개 부문이다.

시 부문 대상은 시인 유형(서울), 수상 시집은 ‘시인을 프린트 하다’다.

시조부문 대상에는 시조시인 유양업(전남), 수상 시조집은 ‘지금도 기다릴까’다.

동시부문 대상에는 동시인 이길남(전북), 수상 동시집은 ‘아기반딧불이’이며, 수필부문 대상에는 수필가 이선애(경남), 수상 수필집은 ‘강마을에서 책 읽기’와 손민준(경기), 수상 수필집은 ‘흰 눈 속에 꽃이 있다’로 공동수상이다.

동화부문 대상에는 동화작가 장용희(세종시), 수상 동화집은 ‘창의 문학집’, 특별대상에는 시인 김경애(해외부문/중국), 시인 강동춘(국내부문/전북) 등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자들은 기성 작가로 작품집에 수록된 글들이 문학성과 독자성을 견고하게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유와 직유를 적절히 사용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써 가고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2시 전북문학관에서 할 예정이며 코로나 진정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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