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없도록"

농어촌 경로당에 1억원 상당 물품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0월 25일, 박혜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진목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목경로당에서 ‘MG희망나눔 농어촌경로당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50여 개의 경로당에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도시지역에 비해 행정구역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으며 각종 생활기반시설이나 복지시설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적어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위해 농어촌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지원하여,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지역별 편차를 줄여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크다. 특히 농어촌 마을공동체의 중심의 하나인 경로당의 경우 지원이 줄고, 모이기도 쉽지 않다고 들었다. 이제 어르신들의 경우 2차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시 경로당에서 만나시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백신을 통한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 면서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남원새마을금고 우기만 이사장은 경로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백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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