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6세대 신재생에너지 설치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서 군산시는 강임준 시장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을 전략적으로 어필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시내권(동지역) 686세대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해주는 것이다.

이에 총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서남부지역 564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이어 올해에도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동부지역 618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시민들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군산시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을 위한 에너지 도시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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