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권)는 올해 8개 민간대행자와 함께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최신기술인 GNSS, 드론, 모바일측량 등을 적용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공 협의회를 실시하고 10여명의 지역전문가와 함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 해소와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2년 조사된 전라북도 내 지적불부합지는 55만7천 필지이며 지금까지 8만2천 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다.

LX전북지역본부에서 2021년 3만6천 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이며, 2022년에는 약 26% 증가한 4만6천 필지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110여년 전 일제강점기 세금징수를 위해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는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해 변경•훼손됐고, 종이 지적도를 전산화해 사용하면서 현실경계와 지적 경계의 차이 때문에 이웃과 지속적인 분쟁으로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1년도에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하고 전국의 약 3천700만 필지를 조사한 결과 약 15%인 554만 필지를 사업지구로 조사하고 오는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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