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기술연구소 투자 협약
올해 19개 기업협약 12개 이전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의 익산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27일 홀로그램 원천기술보유 기업 (주)미래기술연구소(대표 김대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기술연구소는 익산 지역에 연구소를 설립, 홀로그램 필름 및 광기록 장치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기술연구소는 홀로그래픽 광기록 시스템 및 HOE(홀로그램 광학소자) 기술개발 등 홀로그램 대표 벤처기업이다.

경기도 수출프론티어 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센터의 기술매칭 지원을 통해 신신화학공업(주)과 협력, 홀로그램 라벨분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R&D 재발견 프로젝트 등 국가공모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9개 홀로그램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했으며, 이 중 12개 기업이 이전을 완료했다.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이들 기업을 상대로 홀로그램 관련 기술 및 장비지원과 함께 사업영역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소재, 부품, 완제품, 콘텐츠로 이어지는 홀로그램 산업생태계 전 분야 지원을 통해 익산을 홀로그램 산업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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