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래의 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옥구읍 서완석씨가 소나무 84주(1,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시는 이번에 헌수 받은 소나무를 조촌동 철길공원 및 제91호, 92호 어린이공원 공한지에 조경 수목으로 식재, 사계절 푸른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수목을 기증해준 헌수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주신 헌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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