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주경찰서에서는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이용하여 사과 상자에 사과를 담는 절도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

처음 훔칠 때부터 미리 준비해둔 사과 상자에 사과를 담아 마치 주인인 것처럼 담아 다른 곳에 팔아 수익을 챙겼다.

차를 이용하여 인적이 드문 곳, CCTV 없는 곳, 야간 시간대를 노려 범행한 사실로 우리는 이번 절도범으로부터 농산물 예방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다농산물 절도는 부피가 크고서 무겁기 그 때문에 차를 이용한다고 해서 외지 차량 및 수상한 차량은 핸드폰으로 찍거나 특징을 기록해 두고 농산물 창고는 이중시정장치를 하고 창고의 입구는 큰 농기계나 차량을 이용해 막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이다.

만일에 장기간 비워두면 가까운 자치 경찰(파출소)에 미리 신고해 두는 방법도 좋다.

올해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전보다 경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 탄력순찰의 제도이다.

탄력순찰 신청하면 지정해둔 장소를 자치 경찰(파출소)에서 순찰을 해줌으로써 농산물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

농산물 절도 예방으로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한순간에 놓쳐버리면 안 될 것이다.

/이현지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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