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10월 28일 열린 2021년 제25회 전국대학 보험관련전공연합회 학술세미나에서 금융보험학과 이소미, 양가영, 조서현, 최다인 팀이 ‘대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대학 보험관련전공 연합회 학술세미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대학생 보험 학술대회로 대학생들의 보험학 연구를 장려하고, 한국 보험산업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대회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주대를 비롯해 대구대, 동서대, 동의대, 목포대, 상명대, 서원대, 순천향대 등 전국 8개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금융감독원장상, 생명보험협회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보험개발원장상, 보험연구원장상, 한국보험학회장상,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상, 보험연수원장이 각각 한 팀씩 선발돼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금융보험학과 전한덕 지도교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대학생들의 보험학 연구는 보험산업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보험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금융보험학과는 매년 손해사정사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보험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0여개 대학 중 2020년을 기준으로 24년째 합격률 ‘1위’를 기록해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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