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김상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김상엽 연구위원은 지역 SOC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연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부안군 3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사업 및 진서 운호~석포간 확포장 공사 등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분석, 타당성 검토, 중앙부터 대응방안 수립 등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 채택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안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다른 지역 인사들을 발굴·선정해 부안과의 인연을 돈독히 하고 이들을 통해 부안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명예군민증은 경제·사회·문화·체육 등 각 분야의 교류협력에 공이 있는 사람, 부안군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중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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